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날의 기록.
1.카페 개뿔


낙산공원을 한참 오르면 개뿔 이라는 카페 겸 박물관이 있다. 나혼자산다 충재 보고 예뻐보여서 찾아갔음. 멀리 개뿔 이라고 써진 간판이 보인다.


입구에서 음료교환권을 사서 입장~










가게 내부는 이런 식? 강아지도 있고, 서울도시뷰가 보이는 야외석이 길게 있고, 뭐 여러 전시같은 것도 하고있더라. 관심없어서 사진은 안찍음. 가게 내부가 깔끔하고 꽤나 큰데 사진으로 다 못담았네.
아이스라떼 시켰는데 전혀 기대가 없었음. 생각보다 단맛이 있고, 산미가 없어서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. 라떼는 굉장히 맛있게 먹음.


이런 식으로 다인룸도 있음. 화장실도 깨끗한 편. 음료는 일괄 7천원에 판매함. 병맥주와 생맥주도 팔더라. 집 가까우면 야경 보면서 맥주 한 잔해도 좋을 듯. 다만, 요즘같은 더운 날 먹었다간 낙산공원 하산길에 바로 황천길 갈 듯.
2.Salt 24






낙산공원 내려오는 길에 들른 크로아상집. 몰랐는데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더라. 크림치즈크루아상을 사먹어봤는데, 내 입맛에는 안 맞았다. 크로아상 종류가 다양해서, 마니아들에게는 인기가 제법 있을 곳.
3.홍대 후레쉬
오늘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. 우동과 만두 맛은 괜찮으나, 사장님의 장사 태도가 참..ㅎㅎ 밥 먹기 전부터 불편한 마음이 컸다. 그래서 추가 언급없이 아래 사진으로만 이 가게의 리뷰를 끝내겠다.










4.커피 리브레 연남



맛있다해서 찾아간 곳. 가게는 매우 협소하니 주의. 아이스티와 아이스 오트라떼 주문했다. 아이스티는 맛있었다. 근데 이 가게.. 요즘 카페가 다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폐가에 지은 듯한 카페같다.. 벽이며 천장이며 곰팡이가 아주 많이 슬어있는데 밥맛이 떨어졌다... 음.. 여기까지.
리뷰 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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